으쓱(ESG)한 편지_2024년 - 제11호 💬 으쓱한 편지의 지난 소식을 다시 확인하고 싶으세요? 그럼 👉여기를 눌러 확인해보시고, 같이 일하는 동료와 공유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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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BRIEF
* 밑줄친 제목을 클릭하면 더 자세한 소식을 알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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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목표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요. 그중 하나는 바로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인 목재를 활용한 데이터 센터 건설이에요. Microsoft는 *CLT를 사용하여 평균 콘크리트 건설에 비해 65%, 기존 철골 구조물에 비해 35%까지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단순한 건축 자재 변경으로 ESG 목표를 실현하고 기후 변화 대응에도 기여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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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T : Cross-Laminated Timb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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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VCM이 세 가지 새로운 REDD+방법론을 승인했어요! 이제 REDD+ 프로젝트는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을 바탕으로 기후 변화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 방법론을 통해 발생한 탄소 크레딧은 *CCP 라벨을 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 이 라벨은 고품질 탄소 크레딧을 의미해요.
REDD+ 프로젝트가 더욱 확실하고 투명한 방법으로 운영될 수 있게 된 만큼, 탄소 시장에서의 신뢰도도 한층 높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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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VCM : Integrity Council for the Voluntary Carbon Market
*CCP : Core Carbon Princip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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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Zero와 Trafigura는 콜롬비아 오리노코 강 유역의 브루줄라 베르데 프로젝트에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고 발표했어요. 이 프로젝트는 콜롬비아 최대 규모의 자연 기반 탄소 제거 프로젝트로 2,4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30,000ha의 황폐화된 토지를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해요. 첫 번째 탄소 크레딧이 2025년에 생성될 예정인데요, 크레딧은 지역 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되어 환경 및 지역 사회 이익에 대한 약속을 강화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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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UNFCCC COP29가 개최되었어요. 저희는 2022년, 2023년 2차례 COP에 참여하며, 으쓱한 편지를 통해 견문록을 소개드렸어요.
* COP27 : 기후대응을 위한 막대한 필요 자금과 Finance 부문이 중요하게 바라보는 산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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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 28 : 탄소시장에 대한 국가별 동향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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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COP29에서는 저희도 부대행사를 개최하며 저희의 산림탄소상쇄제도를 국제무대에 소개하기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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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일) The Role of Korean Carbon Market For Increasing Carbon Sin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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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1)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의 산림탄소제도 현황 및 비전
한국의 성공적 녹화 History를 알리고, 앞으로 방향성인 지속가능한 산림경영(Sustainable Forest Management, SFM)의 이행수단의 하나로서 산림탄소상쇄제도를 소개했어요. 이후, 탄소크레딧의 Qaulity 증진을 위한 Image-based MRV(위성, 드론 등) 도입 계획도 발표 내용에 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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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격조사 기반의 MRV 및 투명한 거래체계 구축 방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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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2) South Pole.
자연기반해법을 통한 탄소흡수원 시장 메커니즘 확대 방안(Frederic Gagnon-Leburn)
South Pole은 NbS 프로젝트 개발하며, 50개국 850개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업이에요. 200만ha의 산림황폐화 방지, 550백만ha의 산림 복원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는 Major Player로 이들이 바라보는 자발적 시장은 품질 이슈로 불확실성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향후 빠른 성장을 예측 하였어요. 발표된 VCM*에 대한 투자금은 펀드로부터 USD180억(2021-1H23)에 달하고, 기업의 직접 투자는 이의 1/3 수준이라는 게 흥미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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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발적 탄소 프로젝트 투자금은 170억 수준이며, 이중 1/2는 자연기반해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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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발적 탄소시장의 가치는 USD 30억 수준, 의무시장은 USD 8천억 수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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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3) Greaan Climate Fund.
GCF의 REDD+노력과 탄소시장의 중요성(Martin Prowse)
GCF는 세계 최대 기후펀드로 기후 감축(Reduction) 및 적응(Adaptation)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국제기구에요. 발표자는 남미의 REDD+의 성과를 공유하며, 이해관계자(Stakeholder Collaboration)와의 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강조하였어요.
GCF는 거래 가능한 탄소시장과 직접 관련은 없지만, 개도국에 대한 역량강화 지원(Readness)단계에서는 투자자 그룹과 협력이 가능하다는 입장도 내비쳤으니, 향후 개도국 REDD+ 프로젝트 준비 단계에서 협력을 구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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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4) VERRA.
글로벌 제도와 독립적 탄소 메커니즘의 통합 가능성(Andrew Howard)
VERRA는 세계 최대 탄소크레딧 발급 제도를 운영하는 기관이에요. 발표자는 싱가포르 정부와 VERRA의 제도 간 연계를 예시로 들며, 타국가에서도 VERRA의 인증 체계를 도입하는 경우의 장점을 설명하였어요. 파리협약 6조에 대한 협상이 진전될수록, 시장, 제도 간 통합의 목소리는 더 커지는 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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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다양한 세미나가 진행되었고, 산림분야에서는 REDD+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투자를 원하는 투자국가와 투자유치를 원하는 개도국 간의 활발한 교류가 있었고, 우리나라 역시 파라과이, 온두라스, 페루 등과의 사업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가 있었어요. 조만간 국가 간 협력 사업이 구체화되면, 여러 기업들에게 투자 기회가 열리 것으로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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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가 넘치는 COP29 현장 스케치 영상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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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차(BIOCHAR) 란?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유기물과 숯의 중간 성질을 지닌 물질이에요. 주로 산림 잔재물, 목재, 농작물 폐기물 등 다양한 바이오매스를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열분해하여 만들어 지는데요. 바이오차는 수백 년에서 수천 년동안 토양에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요. 탄소 저장 외에도 바이오차는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이점을 가지고 있어요. 토양 개량제로 황폐된 토양을 복원하고, 폐수 흡착제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재생에너지를 생성해요.
바이오차는 탄소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바이오차 생산 과정에서 감소된 배출량과 토양에 고정된 탄소를 과학적 방법을 계산하여 탄소 배출권을 얻을 수 있어요.
환경에 이롭고 경제적 가치가 있는 바이오차, 앞으로 역할이 더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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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CHAR production [출처 : ALEFA Mena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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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쓱(ESG)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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