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쓱(ESG)한 편지_2024년 - 제10호 💬 으쓱한 편지의 지난 소식을 다시 확인하고 싶으세요? 그럼 👉여기를 눌러 확인해보시고, 같이 일하는 동료와 공유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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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BRIEF
* 밑줄친 제목을 클릭하면 더 자세한 소식을 알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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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리건주는 엘리엇 국유림 전체(약 33천ha)를 자발적 탄소시장에 등록하여 산림탄소크레딧 확보 및 판매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계획을 승인했어요. 이로써 미시간 주에 이어 탄소시장을 활용하는 주립 산림을 보유한 두번째 주가 되었는데요. 서식지 보전, 연구, 탄소 프로젝트를 동일한 지역에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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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덴버의 호텔 Populus가 개장 전 호텔 내 탄소발자국을 상쇄하기 위해 7,000톤의 탄소크레딧을 산림 및 토양의 탄소배출권으로 구매했다고 해요. 개장 후에도 나무 심기, 재조림, 재생가능한 전기 등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시작으로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하는 호텔들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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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C(Global Carbon Council)는 개발도상국에 기반을 둔 최초의 탄소 감축 프로젝트 등록·인증 기관이에요. GCC가 자연 기반 솔루션(NBS)의 일환으로 ①황폐화된 맹그로브 서식지 방법론, ②습지를 제외한 토지에서의 산림 프로젝트 활동을 위한 NBS 방법론을 새롭게 발표했어요. 전 세계적으로 산림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요한 자원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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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Carbon Neutrality를 시도하는 「2024년 그린ESG 밋업데이」, 그리고 Key Takeaw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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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들과 함께, 산림탄소크레딧 생태계를 같이 키워나가고자 하는 「그린 ESG 밋업데이」가 10월 29일에 개최되었어요. 3년 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 Start-up, 컨설팅 기관, 공공기관 등 100여 명 넘는 참석자가 함께 했는데, 녹색에 녹색을 더한 행사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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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on Neutrality, 행사를 넘어 이제 참석자도 같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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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진행 시 발생하는 탄소를 계산하고 탄소크레딧으로 상쇄하는 탄소중립행사는 점점 일상화되어 가고 있어요. 지난 으쓱한 편지(2024-7호)에서도 그 내용을 다룬 바 있으니, 참고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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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그린 ESG 밋업데이」에서는 참여자에 대한 탄소중립을 지원해 주는 것까지 세심히 신경 썼어요. 한국임업진흥원이 진행하고 있는 우리숲더하기 캠페인을 통해, 산림경영자가 잘 가꾸는 산림이 대기 중의 탄소를 흡수하여 저장한 탄소량(산림청으로부터 인증받은 산림탄소 흡수량) 1톤을 참여자에게 제공하였어요. 이 크레딧으로 참여자는 일상생활에서 배출한 탄소량을 상쇄하게 되었어요. 탄소중립, 국가와 기업은 당연하고, 이제 개인까지 행동하는 사회가 되고 있네요.
스스로의 탄소 상쇄는 우리숲더하기를 통해 언제든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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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기반 소재, 지속가능성에 대한 답은 한국산림인증제도(KFC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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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에게 제공되는 책자는 한국산림인증제도를 통해, 환경·사회·경제적 지속가능한 숲에서 생산된 원자재를 이용한 종이가 사용되었어요. 참석자에게 제공된 기념품은 탈 플라스틱 대체 자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목분 소재 제품이 제공되었어요. 우리 산림자원을 무분별하게 사용하지 않고, 노동자와 지역사회의 가치까지 담은 산림인증의 마크가 소비의 선택 기준이 되어가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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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숲더하기 캠페인 산림인증 책자 산림인증 기념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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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탄소크레딧과 탄소중립사회를 선도하는 기업에 대한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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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산림탄소시장이 확대되고 있어요. 여기까지 오는데 큰 기여를 한 2개 기업에 표창장 수여를 하였어요. 산림탄소크레딧으로 수년째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는 소니코리아, 그리고 소비자와 탄소중립 제품(판매 발생 시 일정량의 산림탄소크레딧을 기부)을 연결해 주는 (주)내일의 쓰임이 그 대상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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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탄소 유공 포상 수여 (주)내일의쓰임의 사례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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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ESG 밋업데이」, 기후 위기 시대의 새로운 탄소중립 문화를 전파하는 하나의 시발점이 되고, 더 많은 기업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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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의미 있는 발표가 있었어요. 간략한 핵심사항 몇 개만 꼽아봅니다.
1부, 「산림분야 ESG 연계 민관협력 방향」에서는 숲과 함께 실천하는 ESG 활동이 많이 소개되었어요. 산림을 조성하고, 가꾸는 활동도 있지만, 목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ESG 활동이라는 발표와 함께, 정부 차원에서도 산림분야 투자가 기업의 실질적인 ESG 평가에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한 노력도 같이 소개되었어요. UNCCD의 B4L(Business for Land) 프로그램도 소개되었어요. 그리고 강원랜드가 실제로 실행하고 있는 산림 관련 활동들도 구체적으로 소개되었답니다.
2부, 「국내 탄소시장 현황 및 산림탄소상쇄제도 방향성」에서는 탄소시장에 좀 더 포커싱된 내용이었어요. 탄소시장이 2022년에 크게 확장되었지만, 이후 탄소크레딧 품질에 대한 논란으로 크게 시장이 위축되었지요. 하지만, 정-반-합의 과정과 같이, 성장통을 거치며 여러 자정의 노력이 있었고, 앞으로 다시 성장할 거라는 내용인데, 현 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라 느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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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arbon credits(2024.10월기준) 산림경영 선순환 생태계 조성 모식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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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KCMA(Korea Carbon Market Association) 조성에 대한 비전에서는 자발적 시장뿐만 아닌 의무 시장을 포괄한 연합체를 구성하는 계획이 소개되었는데, 두 구별된 시장의 통합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어요. 또한, 산림탄소 프로젝트가 여러 전문성 있는 플레이어가 함께 해야 한다는 현실에 대한 인식으로, 여러 주체가 함께하고 융복합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산림 펀드를 조성하고, 펀드 중심의 거버넌스 구축에 대한 의견도 있었어요.
많은 유익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Link를 통하여 발표자료를 열람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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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ESG 밋업데이」 책자 표지 「그린ESG 밋업데이」행사장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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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벌채규정(European Union Deforestation-Free Products Regulation, EUDR)은 산림전용된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EU 역내 유통을 금지함으로써 산림의 파괴를 최소화하고 온실가스 배출 및 생물다양성 손실을 줄이는 것을 말해요. 한국의 산림인증제도(KFCC)와 상호인정되는 PEFC는 EUDR 도입에 따라 CoC 인증기업의 자가검증시스템(DDS) 고도화를 위해 'PEFC EUDR DDS 표준 모듈' 및 '실사선언서'를 개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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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DR에 따른 규제품목들 [출처 : Global Traceabil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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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S : Due Diligence Syst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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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라오스 농림부와 함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지원센터'을 개소하며 한-라오스 협력사업의 시작을 알렸어요. 산림청은 2018년부터 라오스 농림부와 함께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를 위해 REDD+ 시범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퐁살리주 150만ha에 걸친 대규모 REDD+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해요. 민간참여 방식도 연구되고 있는데, 구체화되면 소식 전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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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제 29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UNFCCC COP29) 세미나(Side Event)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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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COP29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려요. 이번 COP29에서는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이 한국의 '탄소흡수원 증진을 위한 산림탄소 시장과 정책' 관련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바로 11월 16일(토), 글로벌 산림탄소 제도에 대한 현황과 전망, 그리고 한국 산림 탄소 제도의 방향성에 대해 글로벌 기관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장이에요. COP29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세미나에 참여하셔서 탄소시장의 저명한 인사들과의 교류와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바쿠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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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숲과 동식물을 돕는 활동을 저희에게 공유해주세요!
여러분의 스토리를 듣고 모두에게 알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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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쓱(ESG)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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