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쓱(ESG)한 편지_2025년 - 제1호 💬 으쓱한 편지의 지난 소식을 다시 확인하고 싶으세요? 그럼 👉여기를 눌러 확인해보시고, 같이 일하는 동료와 공유 해보세요😀 |
|
|
GLOBAL BRIEF
* 밑줄친 제목을 클릭하면 더 자세한 소식을 알수 있어요 |
|
|
🌳 마이크로소프트, 인도에 30년짜리 숲을 심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인도 마디아 프라데시 주의 판나(Panna) 지역에 대규모 조림 사업을 지원해요. 무려 30년에 걸쳐 1,16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이로 인해 150만 톤의 탄소를 제거하는 것이 목표라고 해요.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탄소상쇄를 넘어, 지역 농민과 공동체에 탄소크레딧 수익을 나누고, 열매와 약용 작물로 부수적인 소득까지 제공한다고 해요. 기업이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나서는 사례가 계속 나오네요.
|
|
|
칠레가 산림 파괴와 황폐화를 줄여 103만 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고, 세계은행의 FCPF(Forest Carbon Partnership Facility)로부터 51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았어요. 이는 칠레와 FCPF 간의 '배출 감축 지불 계약(ERPA)'에 따른 첫 번째 성과로, 총 520만 톤의 배출 감축에 대해 최대 2,600만 달러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구조예요.
이 사례가 특별한 이유는, FCPF가 전 세계 15개국에서 이런 대규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앞으로 이런 국제 협력과 지역 공동체 중심의 모델이 더 확산된다면, 기후변화 대응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겠죠?
|
|
|
열대우림이 벌목됨에 따라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항공 및 해운 산업의 배출량을 합친 것의 4배에 달한다고 해요. 이러한 상황에서, 숲을 보호하는 것은 기후변화 대응에 필수적이지만 현재 REDD+ 활동을 통해 발행된 탄소크레딧 가치는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어요. 실제로 REDD+ 크레딧은 통상 톤당 10달러 이하로 거래되고 있는데요, 이는 UNEP이 제시한 적정 수준인 톤당 30~50달러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에요. NbS 기반 탄소가격에 대한 문제제기가 계속되는데, 최근 한 세미나에서 숲의 공정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섯 가지 방안이 제안되었다고 해요.
(1) 선지급 구조로의 전환, (2) REDD+에 대한 인식개선, (3) 완결성에 대한 포트폴리오 접근 방식, (4) 지역이해관계자와 구매자의 직접적 관계 형성, (5) 산림 국가간 협력 강화를 통해 가격 개선
|
|
|
「자발적 탄소시장과 기후테크 산업」 세미나를 다녀와서
*글쓴이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후산업실 이신혜주임
2025년을 맞이하여 자발적 탄소시장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신뢰성 부족 ▲재원 조달 방안 부재 ▲개도국의 제한된 참여 등은 자발적 탄소시장이 직면하고 있는 도전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어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글로벌 자발적 탄소 메커니즘(Global Voluntary Carbon Mechanism) 도입을 구상 중이에요. 올 상반기 중에 한국과 UNFCCC 간 MOU가 체결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어떠한 내용이 거론될 지 알아볼까요? |
|
|
💡 민간투자와 개도국의 성장, 함께 가야 할 길
이번 MOU에는 민간투자 유치와 다양한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에요.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는 다자개발은행(MDB)과 개도국 정부의 직접적인 참여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여요.
GVCM 논의의 배경에는 민간 기업이 느끼는 부담과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개도국 정부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자는 인식이 있는 거 같아요. 자발적 탄소시장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파리협정 제6조 등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는 인식도 함께하고 있어요. |
|
|
기재부-UNFCCC<글로벌 자발적 탄소 메커니즘 관련 주요 협력 분야> |
|
|
1. 각국 정책에 부합하는 강력한 탄소 가격 책정 메커니즘 개발 방안 마련
2. 파리협정 제6조 기반의 탄소 크레딧 국제 거래 촉진
3. 개발도상국의 국제탄소시장 참여 역량 강화
4. 민간 부문의 투자를 활용한 기후 대응 확대
5. 개발 도상국도 혜택을 볼 수 있는 효율적인 탄소시장 인프라 구축 |
|
|
🔧 GVCM에서의 한국의 역할, 탄소시장과 연결될 ‘기후 테크’
한국이 가진 기술력, 예를 들어 탄소 포집, 스마트 산림 관리, 재생에너지 활용 기술 같은 강점을 살려,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이런 기술들은 단순한 탄소 감축을 넘어, 탄소시장과 직접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죠.
탄소시장 연결에 GVCM(Global Voluntary Carbon Mechanism)의 의미가 있는거 같아요. 개도국이 함께 참여하고 이익을 나누는 구조로, 단순한 보상 체계를 넘어 신뢰성과 공정성을 갖춘 새로운 탄소시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어요.
📏 탄소 크레딧 제도, 이제는 ‘시장’과 손을 맞잡을 때
다양한 자발적 탄소제도의 구조는 오히려 시장에 혼선을 주기도 해요. 이런 혼선을 줄이기 위해서는 탄소 크레딧 가이드라인 마련과 제도 간 연계성 확보가 꼭 필요해요. 앞으로 투자 유치를 위해서도,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신뢰할 수 있는 시장 구조가 마련되어야 해요. 실제로 민간기업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NGO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의 장도 점점 넓어지고 있어요.
결국, "신뢰할 수 있고, 실제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시장", 이걸 얼마나 잘 만들 수 있느냐가 앞으로 탄소시장 성공의 열쇠가 될턴데, 과연 GVCM은 어떻게 출범하고,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까요?
|
|
|
올해 으쓱한 편지가 새롭게 선보이는 '인사의 눈'입니다. 각 분야 전문가의 산림ESG 관련 시각을 공유합니다.
아래는 간략한 요약본이고, 전문은 작년에 Renewel 된 한국산림인증제도(KFCC)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주세요.
(글쓴이: Pool chain 윤현성 대표)
최근 ESG와 기후변화 대응이 글로벌 기업 경영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며, 공시 기준도 점점 강화되고 있어요. 미국 SEC의 기후 공시 규제, 유럽 CSRD-ESRS 도입, 한국의 K-ESG 가이드라인과 공시의무화 로드맵까지.. 각국의 주요 제도와 동향을 쉽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
|
|
1) 미국 : 여러 ESG 공시를 표준화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어요. 또한, 주 단위로 기후공시에 대한 속도는 다르지만, 캘리포니아의 경우에는 2023년에 통과시킨 법안을 통해, 연 매출 10억 달러 이상 기업에 온실가스 배출량(스코프 1, 2, 3) 공개를 의무화를 법제화하였다고 해요.
2) 유럽 : EU는 2024년부터 새로운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을 시행하여, EU내 모든 대규모 기업 및 증권상장사에 지속가능성 정보 공시를 의무화했어요. 기후변화 위험과 대응, 환경 영향, 인권·노동 등 사회적 이슈, 거버넌스 구조 등이 모두 포함돼요. CSRD 규정은 EU 역외 기업이라도 EU 내 자회사나 지사, 또는 EU 시장에서 채권·주식을 발행한 경우 일정 규모 이상이면 적용되기 때문에 한국을 비롯한 해외 기업에도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고 있어요.
3) 한국 : 우리나라도 자본시장 차원에서 ESG 공시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도입 중이에요. 금융위원회는 2021년 발표를 통해 2025년부터 자산총액 2조 원 이상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에 대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를 의무화하고, 2030년부터는 모든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어요.
4) 기업의 준비 : 정부차원의 기후 공시 도입에 앞서, 선제적으로 내부 체계를 정비해야 해요.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소비, 산업재해율, 직원 다양성 비율 등 각종 ESG 지표를 측정·수집하는 절차를 수립하고 내부 ESG거버넌스를 마련하여 기후 공시에 따른 리스크와 기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경영구조로 만들어야 해요. |
|
|
기업들이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 할지, 글로벌 기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
|
|
2025년 1분기 산림탄소흡수량 상환판을 공유합니다! |
|
|
2025년 「우리숲 더하기」가 시작됩니다!
한 사람이 1년간 생활 속에서 배출하는 탄소는 약 2톤!
산림탄소흡수량 구매·소각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숲이 더 건강하게 가꾸어져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할 수 있게도 도와주세요!
지구의 날 4월 22일을 기념하여 「우리숲더하기」가 시작될 예정이에요. 우리숲더하기 캠페인을 통해 우리의 탄소발자국을 지워보세요.
|
|
|
아름다운 숲과 동식물을 돕는 활동을 저희에게 공유해주세요!
여러분의 스토리를 듣고 모두에게 알리고 싶어요😀
|
|
|
으쓱(ESG)한 편지
Copyright 2024 Kofpi All rights reseved
문의: (☎️) 02-6393-2746, (✉️) bkkim@kofpi.or.kr수신거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