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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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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 지방정부가 산림바이오매스 프로젝트에 940만 캐나다달러를 투자하기로 발표했어요. 이는 산림바이오매스의 경제적 잠재력을 인정하고 환경적 이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투자금이라고 해요. 이를 통해 산림바이오매스 사용량을 늘려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확대시킴과 더불어 산림의 활용을 넓혀 그 지역의 주민들에게도 경제적인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네요.
MSCI는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사용되는 주요 지수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이에요. MSCI에서 자연환경과 관련된 투자에 대한 평가를 위한 프레임워크를 개발하였는데요. 투자자들이 생물다양성을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내릴 때 필요한 지표와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요. 여기에는 산림파괴(Deforestation)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 여부도 지표로 들어가 있는데요, 앞으로 기업의 투자 결정에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대한 중요성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네요.
미국의 재생에너지 회사 DRAX Group은 목재 생산 기업 Molpus Woodlands Group과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해요. 이를 기반으로 BECCS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인데, 이 전략은 전력원의 다변화와 함께 매년 6백만 톤의 공기 중 이산화탄소 제거를 통한 탄소크레딧의 자발적시장 판매까지 구상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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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CCS(Bioenergy with carbon capture and storage)
: Sustainably sourced biomass-generated energy (bioenergy) can be carbon neutral, as plants
absorb CO2 from the atmosphere as they grow. This, in turn, offsets CO2 emissions released
when the biomass is combusted as fu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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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목재 활용으로 실생활에 탄소저장고를 높여가자는 움직임은 우리나라 뿐만이 아닌 것 같아요. 임업선진국 독일의 Baden-Württemberg 주립 산림시험 연구소에서 흥미로운 기사가 나왔는데요, 오늘은 그 내용을 살펴볼게요.
그 전에 잠깐! 독일에서도 기후변화로 인해 침엽수인 독일가문비가 많은 병해충 피해를 받고 있는데, 상승된 기온으로 자연적으로 늘어나게 될 활엽수의 활용을 재빠르게 준비하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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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의 목재 사용
목재섬유로 만들어진 옷과 신발, 나무 자전거, 재사용 가능한 나무 빨대 등 목제품은 오히려 트렌드로 여겨지고 있어요.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의 인식변화도 있지만, 기업도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재생가능한 목재자원을 선도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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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활엽수 목재 제품
네덜란드의 자전거 제조 회사인 샌드위치바이크(SANDWICHBIKES) 는 PEFC 인증을 받은 지속가능한 독일의 산림에서 수확한 너도밤나무를 가공하여 목재자전거를 만들고 있어요. 이러한 환경 친화적인 교통수단은 가볍고, 안정적이며 내구성 또한 뛰어나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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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가문비 병해충피해목 너도밤나무 집재 나무 자전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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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자전거 뿐만 아닌 화장실, 부엌 등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곳에서도 너도밤나무와 자작나무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해요. 바로 목재로 만든 칫솔, 브러시, 면봉, 식기 등 이에요. 이것들은 주로 목재의 셀룰로스와 리그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플라스틱 대체물로 활용되고 있어요. 또한 목재섬유는 옷, 신발 등 의류제품으로도 만들어지고 있어요. 이처럼 활엽수는 친환경 목재제품으로 가공하여 사용하는 것에 부족함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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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목재 및 열처리 목재로서의 활엽수
지금까지는 건축 구조물을 건설하는 데에 독일가문비와 전나무 같은 침엽수가 주로 이용되어 왔다고 해요. 하지만 기후변화는 독일가문비의 생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따라서 새로운 건축 목재로써 활엽수를 활용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고 해요. 너도밤나무, 참나무, 물푸레나무, 밤나무 등의 수종은 침엽수 목재보다 더 높은 경도와 접합강도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건축 목재로써 침엽수는 이미 오랜기간 사용되어 왔지만, 활엽수에 대한 경험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고 해요. 활엽수 목재의 특성인 건조 과정에서 큰 변형의 일부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열처리 목재'가 있어요. 아직은 주로 정원 가구와 테라스 바닥재로 활용되고 있다고 해요. 활엽수 건축 목재 시장은 이제 시작하는 단계로 관련 연구가 조금씩 진행되면 활엽수의 건축자재 활용도도 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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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목재와 기후보호 역할의 활엽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재생가능한 자원으로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것이 역시 중요한데요. 이를 위해 나무로 만들어진 장작, 우드칩, 펠릿 등은 전기와 열을 생성하기 위한 유망한 자원이에요. 미래에는 친환경 자원에 대한 수요와 이에 따른 목재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러므로 에너지 목재는 산주에게 추가 수익원이 될 수 있어요.
UNECE(The United Nations Economic Commission for Europe)에서도 목재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관심을 두고 있어요. 목재자원의 순환경제에 대한 참고할 만한 자료를 제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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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 Life Cycle in the Circular Econom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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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할게요. 기사 속에 의미있는 문구가 있는데요. 미래연구가 로버트 정크는 "미래는 빠르고 유연하며 동기부여가 된 사람에게 속한다"고 하네요. 산림 및 목재 산업의 미래를 위해 독일 바덴-뷔르템베그르주에는 "활엽수 목재 기술 연구소"가 생겼다고 하는만큼 독일의 움직임이 눈에 띄네요. 우리나라 기업도 산림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에 도움을 주는 목재 활용에 관심을 가지시는게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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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신문에 산림인증 기사가 나왔네요. 소비자들의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산림인증을 받은 제품에 대한 관심도 계속 커지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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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탄소센터는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을 운영하고 있어요. 작년에는 2회를 진행하였고, 올해는 4회로 교육일정을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해요! 산림탄소상쇄제도 교육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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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숲과 동식물을 돕는 활동을 저희에게 공유해주세요!
여러분의 스토리를 듣고 모두에게 알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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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쓱(ESG)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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