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쓱(ESG)한 편지_2023년 - 제5호 💬 으쓱한 편지의 지난 소식을 다시 확인하고 싶으세요? 그럼 👉여기를 눌러 확인해보시고, 같이 일하는 동료와 공유 해보세요😀 |
|
|
GLOBAL BRIEF
* 밑줄친 제목을 클릭하면 더 자세한 소식을 알수 있어요 |
|
|
글로벌 식품기업 네슬레(Nestle)가 재조림 사업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에어버스(Airbus)의 위성을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어요. 이를 통해 커피 농가 인근(태국 남부)의 재조림지를 잘 관리해서 커피나무의 수확량과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대기 등 탄소 제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관리에 기술도입이 확대되는 소식이 계속 들리네요.
글로벌 자산운용사 스테이트스트리트(State Street Corporation)는 자산운용사와 탄소 크레딧 소유자가 탄소 관련 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통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해요. 이 솔루션은 고객의 탄소 자산 관리를 단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앞으로는 투자자들이 탄소 크레딧을 다른 상품처럼 거래하기 쉬워질거라는 기대가 있어요.
산림이 돈이 되는 시대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한 산림탄소크레딧 거래 사례가 춘천 MBC 뉴스에 방영되었어요.
인제군 군유림에서 인증받은 1,296톤을 국내 5개 기업에서 구매한 사례인데, 국내산 산림탄소크레딧 시장 확대를 기대 해 봅니다. |
|
|
기후공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기업의 참여는 이제 투명한 정보공개까지 요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요구에 맞춰 등장한 것이 기후공시인데,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TCFD인 것 같네요. TCFD란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2015년 설립)의 약자로, 2017년에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개에 관한 권고안을 제공했습니다. 이 권고안에 따라 작성된 기업보고서를 바탕으로 고객과 투자자들은 해당 기업의 기후위기로 인한 재무위험정도를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약 5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TCFD를 지지하는 기관수는 급증했습니다. 작년 6월 기준으로 글로벌 기관 3,484개, 국내 55개의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등 그 위상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
|
|
출처 : TCFD Workshop(2022.9, TCFD)
이에 대해, 기업 ESG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기후공시를 넘어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대한 공시 기준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1년 11월, IFRS 재단 이사회(IFRS Foundation Trustees)는 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를 설립하고, 2022년 3월에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을 발표했습니다. 결국 TCFD에 비해서 공시의 범위가 넓어졌다고 봐야겠죠.
이러한 글로벌 표준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시작되는 회계연도부터 효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도 금융위원회에서 ESG 공시 단계적 의무화 일정*을 발표하고, 2023년 1월에는 한국회계기준원 내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Korea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를 출범했다고 합니다.
* (’25∼) 일정 규모(예: 자산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 → (’30∼) 全 코스피 상장사
< 주요 기후 및 ESG 공시기준 >
|
|
|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은 모두가 인지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기후 및 ESG 공시에 산림이 등장한 사례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일본의 사무기기, 광학기기 제조회사인 Richo Group은 2022년 TCFD Report를 통해 본인들의 Scope 1, 2의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해 산림(Forest Absorptions/afforestation effects)을 활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목재와 종이의 안정적 공급망 관리에 있어서 산불, 병해충과 같은 산림재해를 주요 리스크로 여기고, 감축 활동을 위해 산림 프로젝트(1 Million Future Froest Projects : 2020-2030 사이에 전 세계에 1백만 나무를 식재)를 진행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
|
|
국내 기업은 어떨까요?
신한금융그룹의 TCFD Roport(2021)를 살펴보면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주의가 필요한 12개 영역을 선택하고 위험에 대한 노출을 모니터링 하겠다고 했는데, 그 첫번째가 산림으로 되어 있네요. |
|
|
이번 호에서는 TCFD 보고서에 산림과 연관된 내용을 기대만큼 찾지 못했지만, 지속가능성으로 공시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앞으로 기업의 산림에 대한 활동의 중요성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
|
기후변화 대응에 산림이 중요한 이유?
우리나라의 2020년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약6.5억톤이에요. 배출량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흡수량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2020년도 흡수 총량은 41.0백만톤인데, 그 중에 산림지 부문이 |
|
|
40.5백만톤의 탄소를 흡수하고 있어 흡수량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는거죠. 그렇다면 탄소중립을 위해 산림지를 제대로 관리하고 흡수량을 유지하는 것은 필수적이지 않을까요?
출처 : 2022년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
|
|
산림탄소상쇄사업 쉽게 이해하세요!
산림탄소상쇄사업 일반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교육생 접수는 산림탄소등록부 공지사항에있는 신청서 양식 작성 후 6월 2일(금)까지 전자메일(leesj@kofpi.or.kr)로 제출하셔야 해요. 선착순 50명으로, 산림탄소상쇄사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어요. 교육은 6월 8일(목)~9일(금) 이틀간, 서울역 인근 장소에서 실시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
|
아름다운 숲과 동식물을 돕는 활동을 저희에게 공유해주세요!
여러분의 스토리를 듣고 모두에게 알리고 싶어요😀 |
|
|
으쓱(ESG)한 편지
Copyright 2023 Kofpi All rights reseved
문의: (☎️) 02-6393-2753, (✉️) owo8989@kofpi.or.kr수신거부 |
|
|
|